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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raeng's Life/③ 딩가딩가노트

우쿨렐레를 배우다

by Jiraeng★ 2014. 1. 8.

2014.01.07

우쿨렐레 첫 수강날!

기타도 배우고 싶은 마음이 많지만, 일단 작고 귀여운 악기에 관심이 많이갔기에
크게 고민없이 등록하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향했다.

나와 동갑내기 강사님과 나와 비슷하게 우쿨렐레를 처음 접하시는 분과 함께 수업을 받았다.

첨에 우쿨렐레에 대한 유래와 종류 등 이론적인 부분에 대하여 말씀을 듣고
드디어! 두둥~ 코드를 잡고 노래를 불러보았다.

꼬부랑할머니가~~♬

 

생각보다 우쿨렐레와 나랑 잘 어울리는 듯!

비록 꼬부랑할머니였지만, 노래 한곡을 연주할 수 있어서 너무 감격스러웠다.

열심히 연습도 하고, 즐기면서 힐링도 해야겠다.
후후~

 

자 그럼 이제 우쿨렐레를 골라볼까~

선생님의 블로그에서 정보를 찾아보도록 하자!

아조이별★ 선생님 블로그: http://shimji202.blog.me/50165786200

우쿨렐레를 고르기 위해서 초보자기에 평이하게 소프라노와 콘서트 중 어느 것을 고를지를 정해야하는데..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일단 취미로 시작할꺼라 가격대도 저렴했으면 하고..
소프라노는 방방거리는 느낌이 있으나 작아서 갖고다니기 편하다는 장점이 있고, 콘서트는 소프라노보다 더 중후한 소리를 내고 소프라노보다는 더 많은 연주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는데.. 쉽게 결정을 몬하겠다..ㅠㅠ

검색을 하다보니 우쿨렐레 소프라노가 표준(standard)이라고 한다. 외국가서 standard 달라고 하면 소프라노를 내준다고 한다.. 소프라노로 시작해야할까....

그러다가 콘서트로 구입하기로 결정!
내가 요즘 가장 좋아하는 노래인 <서울 이곳은>.. 이 노래를 연주하기에는 콘서트가 적당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는...

소프라노는 소리가 좀 방방거린다고 하니 발라드는 좀 중후한 콘서트가 적절하지 않으까...?

나의 단기목표는 <서울 이곳은> 연주하는 것으로 결정!
이리하니 몇 시간 소프라노와 콘서트 고민하던거 한방에 해결되었다.. 후후

 

어설프지만 내가 연주한 꼬부랑할머리 영상을 보니 자체 힐링이 되어 좋다. 
무한반복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