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밀크 잼이 그렇게나 맛있다는 "아라파파 (a la papa)"에 드디어 다녀왔다.
무슨맛일까~ 무슨맛일까~ 엄청 궁금궁금~~
바로 옆동네라 날씨 좋은 일요일에 운동화신고 룰루랄라~♬♪
유명해서 그런지 이미 커피와 함께 맛나는 빵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몇몇 있었다.
나는 제일 먼저 전체적인 내부를 쭉~ 둘러보았다..
오~ 빵이 이쁘다!!
가격대가 비싼감이 있지만 엄청 욕심나게 하는 빵들이 여럿 있었다.
무엇을 고를까~ 고민하다가 계획대로 식빵을 둘러보기로 했다.
그러다가 눈에 들어온건 "고베식빵"
" 고베식빵 2분의 1" - 3500냥
그리고 원래 목표였던 홍차밀크 잼(홍차밀크 콩피츄르) 발견!
"Sold Out"이라고 되어 있었으나 그곳에는 15개 정도의 잼들이 진열되어 있었고, 만져보니 따뜻!
직원분이 방금 나온거라 따뜻하다고 말씀을 하신다.
아침에 나온거 다 팔리면 끝!이 아니라.. 또 만들어서 파는구나~
내가 구매한 시간은 일요일 오후 3시 50분경! 무조건 일찍 올필요는 없겠다..
집으로 룰루랄라 돌아와서는 바로 시식 Time!!
먼저 빵봉지를 열고!
홍차 밀크잼도 열고!
띡 바른다!
음... 요거... 홍차밀크잼.. 분명 이 아이만의 특별한 맛이 있는 것은 틀림없다.
다만 호불호가 굉장히 갈리겠다는..
내가 공차 블랙밀크티를 엄청 좋아는 하지만... 요아이는.. 음 머랄까..
갑자기 엄청 딸기잼이 먹고싶어졌다는...향과 맛이 특이하다 ^^;;
근데 빵 진짜 보들보들한것이 맛나다!!(^___________^)b